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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기침, 우울증 유발 시킨다 |
| che1985ㅣ
2006.12.21
ㅣ 조회
5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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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기침 환자의 절반이상이 우울증상을 보인다는
연구결가 나왔다.
미국 몬트피오르 메디컬센터의 피터 딕피니가이티스 박사
는 의학전문지 흉부(Chest) 12월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
서 8주 이상 기침이 계속되고 있는 만성기침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우울증자가진단검사(CES-D)를 실시한 결과 53%가
우울증에 해당하는 점수가 나왔다고 밝혔다.
딕피니가이티스 박사는 모두 20개 항목으로 된 우울증자가
진단검사에서 53%가 우울증 진단기준인 16점을 넘어 평균
18.3점을 받았다고 밝히고 이는 만성기침이 생활의 질에 심
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3개월 후 이들 중 81명을 대상으로 다시 만성기침 지속 여
부와 우울증자가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침이 많이 줄어
들었고 우울증 검사결과도 평균 7.4점으로로 크게 낮아졌다.
만성기침이 이처럼 우울증과 연관이 있는 것은 환자가 오
심, 구토, 수면장애, 요실금 등을 겪게되고 기침으로 인해
공개적인 장소를 꺼리고 배우자, 친척, 직장동료와의 관계
도 멀어지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된다고 딕피니가이티스 박
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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