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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개성을 원한다면 맞춤 구두를 신어라 |
| che1985ㅣ
2006.12.21
ㅣ 조회
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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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 구두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원단과 디자인을 직접 선택해 체형에 맞게 주문하는 맞춤 양복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신발 시장에서도 맞춤 구두가 유행하는 것이다.
과거에는 중년의 신사들이 주로 맞춤 구두를 신었다. 하지만 남들과 다른 나만의 구두를 신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특별한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여성들로부터 맞춤 구두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제화는 디자인이 획일화된 기성구두와 달리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구두를 주문하거나 발볼·굽·소재 등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어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흔히 수제화 디자인은 고루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요즘은 로퍼, 하이힐, 부츠, 단화, 앵글, 웨지힐, 샌들 등 다양한 스타일의 구두를 자신의 발 사이즈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적게는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100만원을 훌쩍 넘기는 명품 구두의 디자인을 자신의 발 사이즈에 맞춰 신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값이 저렴한 것도 수제화의 특징이다. 일반 브랜드의 여성 구두가 15만원 안팎인 데 반해 10만원 내외면 최상급 가죽과 소재를 사용한 구두를 신을 수 있다.
보통 주문 후 10∼14일 정도면 자신의 발에 꼭 맞는 상품을 받을 수 있으며 굽, 깔창, 볼 등의 수선도 가능하다.
수제화 전문 사이트 루이앤케이트(www.louisnkate.co.kr) 곽정화 대표는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수제화가 인기를 끌면서 수제화를 판매하는 사이트들이 최근 많이 생기고 있다"면서 "값싸고 디자인이 뛰어난 신발을 찾는 신세대 여성 이라면 맞춤 구두를 고려할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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