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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발해만서 10억 톤 유전 발견 |
| 프라하ㅣ
2007.05.11
ㅣ 조회
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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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9년치 도입량과 맞먹는 규모… 잠 설친 총리
Ο 중국 최대 석유회사인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CNPC; 中國石油天然氣集團公司)는 보하이(渤海)만에서 매장량 10억 톤급 대형 유전을 발견했다고 3일 발표함.
- CNPC는 허베이(河北)성 탕산(唐山)시의 차오페이디앤강(曹妃甸港) 소재 지둥난푸(冀東南堡) 유전에서 원유와 천연가스를 포함, 이미 확인된 5억 톤 외에 추가로 5억 톤이 매장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힘.
- 육지와 해상을 포함해 총 1570 제곱킬로미터에 걸친 지둥난푸 유전에서 확인된 10억 톤의 매장량은 75억 배럴 규모로써 우리나라 연간 원유 도입량(8억 5,000만 배럴)의 약 9배에 달하는 막대한 양임.
Ο 중국이 보하이만 유전 개발에 나서기 시작한 것은 지난 1988년부터이며 탐사 활동이 본격화된 것은 2003년부터여서 10억 톤급 유전 발견은 19년 만의 쾌거라고 중국 언론들은 전하고 있음.
- 지둥난푸 유전은 지난 40년간 중국에서 발견된 유전 가운데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 이에 앞서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는 지난 1일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중국 언론들은 그가 흥분해 잠을 설쳤을 정도였다고 전함.
□ "관련 서비스업 촉진, CNPC 주가 오를 듯"
Ο 중국은 생산량 기준으로 세계 5, 6위권의 산유국이지만 경제성장으로 소비량이 급증하면서 지난 1996년 원유 수출국에서 순수입국으로 돌아섰음.
- 중국은 이미 50%에 육박하는 원유 수입의존도가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국내 유전 개발은 물론 중동과 아프리카 등지를 대상으로 해외자원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왔음.
Ο 이번 지둥난푸 유전 개발 성공으로 중국은 에너지 탐사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임.
- 이와 관련 중국과학원의 석유지질 전문가인 자청자오(賈承造) 원사는 "지둥난푸 유전 발견 후 탐사작업에 가속도가 붙게 돼 추가 발견 소식이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임.
Ο 중국석유대학 공상관리학원 순원진(孫文金) 교수는 이번 "유전 개발로 서비스업 등 관련 산업의 발전이 촉진되고 CNPC과 그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오를 것"이라고 내다봄.
- 그는 특히 "이로 인해 취업 기회가 늘어날 것이며 CNPC 자체보다는 유전과 연계된 서비스 업종에서 새로운 일자리가 많이 생길 것"이라고 말함.
- 그는 그러나 "중국의 석유가격은 국제 수급 상황의 영향을 받는다"며 "지둥난푸 유전이 발견됐다고 해서 이 지역 유가가 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함.
- 순 교수는 일반적으로 유전 개발에서 본격 생산까지는 적어도 1, 2년이 소요되며 구체적인 채유(採油) 속도는 앞으로 국가 단기간에 시장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함.
자료원 : 中國石油天然氣集團公司, 金融界, 法制晩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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