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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메이크업 시장 가격경쟁 ‘치열’ |
| 연두빛~ㅣ
2007.06.09
ㅣ 조회
25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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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수입 브랜드 경쟁 심화로 저가 전략 확산
중국 메이크업 시장의 가격경쟁이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다.
고품질의 중고가 메이크업 시장은 주로 수입제품과 합자회사 제품이 차지하고 있으며, 저가 시장은 국산 브랜드가 차지하는 등 양분된 형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수입 브랜드들의 시장 확대 전략에 따른 저가 메이크업 제품의 출시가 가격경쟁을 부추기고 있다.
로컬 Carslan사 탕시롱(唐錫隆) 사장은 “메이크업 제품의 이익이 높은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할인마트 입점비, 프로모션, 물류, 원재료 인상 등의 비용이 만만치 않아 이익이 샴푸보다 더 낮은 편”이라고 밝혔다.
컬러존(Colorzone)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 씨단(史丹)씨는 “국내외 메이크업 브랜드들이 시장 확대를 위해 저가 전략을 내세우고 있으며, 이같은 추세는 저소득 소비자층에게는 환영받는 일이지만 이익율은 더욱 악화되는 결과를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메이크업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진 것도 메이크업 제품의 가격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고 있는 이유라고 분석하고 있다. 또한 일부에서는 많은 국산 로컬 브랜드들이 저가 전략으로 메이크업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에 대해 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수입 브랜드들이 시장 확대를 위해 경쟁적으로 2, 3급 시장에 진출하는 브랜드가 많아지면서 가격경쟁이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로컬 브랜드 저가 시장 탈출 전략 전개
업계에 따르면 현재 중국 화장품 산업의 성장률 랭킹 5위까지 모두 중고가 브랜드가 차지하고 있다. 최근 소비자들이 저가보다 중고가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국산 로컬 업체들은 중고가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업체는 컬러존과 Carslan사, 찌아우이란(嬌依蘭) 등이다.
이중 컬러존은 중고가 브랜드 챠밍레이디(ChamingLady) 크리스탈 클리어 루즈 파우더의 소비자 판매가는 198위안(30g)이다. 또한 Carslan사의 대표 브랜드 리안코우(蓮簆)의 단품 가격은 70~150위안으로 중고가 소비자층을 목표로 두고 있다.
컬러존사 브랜드 마케팅 담당인 씨단(史丹)은 “중고가 브랜드인 챠밍레이디를 출시한 것은 소비자들의 빠른 변화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메이크업 시장 발전에 따라 소비자들도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 출시와 품질 향상을 통해 소비자들이 더 이상 맹목적으로 저가 제품만을 추구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이미지와 적합한 브랜드를 선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산 메이크업 브랜드인 찌아우이란(嬌依蘭)은 2002년부터 80~180위안의 가격대로 브랜드 컨셉을 중고급으로 전환했다. 찌아우이란사 루쯔웨이(盧志偉) 사장은 중고가로 전환한 이유에 대해서 “경제력이 있는 중,청년층과 화이트 컬러 소비자들의 중고급 제품에 대한 수요가 그만큼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찌아우이란은 현재 1, 2급 도시의 백화점을 핵심 유통채널로 활용하고 있으며, 전문점 유통을 통해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시즌별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성수기에는 월 평균매출 8~9만 위안, 비수기는 월 평균매출 4~5만 위안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Carslan사 탕시롱(唐錫隆)사장도 “지난 몇년 동안의 시행착오를 통해 메이크업 시장은 이미 성숙해져 중고급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방법으로 중고급 시장에 진출한다면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는 또한 “현재 수입 브랜드 같은 경우 메이크업 제품을 아예 기초라인 제품에서 파생된 부분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습관과 중고급 제품에 대한 수요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오히려 메이크업 제품을 먼저 출시하고 그 후에 기초라인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화장품보 www.hzpb.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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