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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은 명품브랜드 도약 지름길 |
| 연두빛~ㅣ
2007.06.11
ㅣ 조회
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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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은 명품브랜드 도약 지름길
◆2007 베이징포럼 / 세션2:베이징올림픽 경제효과와 기업전략◆
한국과 중국의 주요 기업들은 올림픽을 통한 성장전략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미래 소비층을 선점하는 데 결정적 힘을 보태주는 게 올림픽이란 얘기다.
◆ 삼성 박근희 총재 = 삼성이 올림픽 스폰서로 참여하는 것은 올해로 20년째다.
올림픽 후원을 통해 1999년 31억달러에 머물던 삼성의 브랜드 가치는 2006년 무려 5배나 늘어난 162억달러에 달했다.
아울러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이후 휴대전화로 올림픽에 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기술(WOW)로`무선 올림픽` 실현에 이바지했다.
삼성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중국 사업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올림픽 이후의 소비 트렌드 변화에도 유의하면서 미래 소비층을 선점할 계획이다.
`중국에서 사랑받는 삼성`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물질적인 풍요뿐만이 아닌 정서적인 풍요까지도 함께 향유하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삼성은 베이징 올림픽의 마케팅을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설정했다.
첫째는 그동안 올림픽 후원으로 쌓은 경험을 살려 전보다 더 큰 효과를 내고자 한다.
둘째는 중국 현지에 적합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마지막으로 중국 국민들과 하나가 돼 올림픽 성공 기원 행사를 벌이고 지금까지 중국에서 추진해 온 사회공헌 활동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 천사오펑 레노보그룹 중국 총재 = 레노보는 2002년부터 올림픽을 위해 1200만위안을 지원했고 올림픽 심의위원회의 최대 스폰서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11개 공식 후원업체 가운데 하나로 등록했다.
`올림픽-레노보 연결 이벤트`의 일환으로 800개 현에 내려가 200만여 명에 달하는 중국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올림픽에 대한 지식강좌를 실시하며 홍보를 벌였다.
컴퓨터를 선물하거나 1만5000세트의 정보기술(IT) 설비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런 올림픽 후원으로 레노보 인지도는 63%에서 68%로 올라갔다.
브랜드 신뢰도도 52%에서 62%로 높아졌다.
지난 3년간 시장점유율은 3%포인트 성장해 현재 37%에 달한다.
매출액은 133억위안에서 146억위안으로 늘어났다.
레노보는 베이징 올림픽 공식파트너로서 브랜드 이미지뿐 아니라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데도 힘쓸 것이다.
특히 중국의 문화를 세계 각국의 국민에게 전파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 지창훈 대한항공 중국지구 총경리 = 대한항공은 88서울올림픽을 계기로 지역 항공사에서 글로벌 항공사로 도약했다.
1988년 당시 17개국 30개 도시만 운항하던 항공사였는데 올림픽 후 5년 만에 27개국 66개 도시를 운항하는 항공사로 2배 이상 성장했다.
현재는 36개국 109개 도시를 운항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항공사가 됐다.
88서울올림픽 당시 대한항공은 올림픽 유치를 위한 전사적 지원활동을 펼쳤고 올림픽 공식항공사로 항공기를 이용한 성화 봉송 등 각종 이벤트를 기획해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았다.
올림픽이 성장 계기인 것은 틀림없지만 올림픽 이후 관광 자유화 등을 통해 관광ㆍ항공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와 정책이 크게 작용했다.
포스트올림픽(올림픽 이후) 시기에 어떻게 기업ㆍ국가가 대처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얘기다.
중국의 외국인 관광객 수는 매년 10% 이상씩 성장해 2006년엔 홍콩ㆍ마카오ㆍ대만을 뺀 순수 외국인 입국자만 2200만명에 달했다.
이런 추세를 이어 가려면 관광산업에 대한 지원은 물론 항공자유화 정책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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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2007061169976021.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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