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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규모, 생각보다 작을 수도 |
| 연두빛~ㅣ
2007.12.22
ㅣ 조회
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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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규모, 생각보다 작을 수도
□ 중국 GDP 수치의 실상
- 중국의 경제가 최근에 예상했던 것에 비해 실제로 40% 작다는 새로운 주장이 제기되었는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세계 경제는 IMF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보다 성장이 더 느리다는 걸 의미함.
- GDP 규모를 과장하는 것은 중국 정부가 아니라 각국의 산출을 계산할 때 PPP(Purchasing Power Parities: 구매력 평가 환율)를 사용하는 세계은행이나 IMF와 같은 국제기구임.
- 만약 중국의 GDP를 시장 환율을 적용하여 계산하면 작년에 2.7조 달러인데 이는 13.2조 달러인 미국의 1/5밖에 되지 않음.
- 하지만 후진국의 GDP를 단순히 시장 환율을 적용하며 계산하면 경제의 실제 규모를 축소시키는 결과를 가져옴.
□ PPP 환율과 시장 환율
- 많은 경제학자들은 GDP를 국가들 사이의 물가의 차이를 고려한 PPP를 적용하여 달러로 환산하는데, Economist지는 빅맥지수(맥도널드 빅맥 햄버거의 값을 비교해서 각국의 통화가치와 각국 통화의 실질 구매력을 평가하는 지수)로 PPP를 계산해 왔음.
- 세계은행이 주관하는 국제 비교 프로그램에서는 각 국에서 800개 이상의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을 취합하여 좀 더 정교하게 이를 계산하는데, 이를 토대로 계산해본 결과 중국이 작년에 10조 달러의 GDP로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며 2010년까지 미국을 따라잡을 것이라는 예상을 도출하였음.
- 이러한 방식은 많은 경제학자들에 의해서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데 문제는 이전에 진행되었던 국제 가격조사 설문에서 중국이 누락되어 결국 1980년대의 가격을 참고로 대부분이 추론을 통한 예상 치로 계산되었다는 점.
- 12월 중순에 발표될 세계은행의 최근 가격 비교 결과에 처음으로 중국이 포함되었는데, 이 결과는 과거 GDP가 과장되었음을 입증.
° 흥미로운 것은 이 새로운 수치가 빅맥지수가 지적해왔던 수치와 비슷하다는 점.
- 마찬가지의 논리가 인도에 적용되면 인도의 GDP역시 40% 줄어들게 됨.
□ 세계 경제 성장 속도 하락
- 40% 주장이 옳다면 중국의 GDP는 10조 달러에서 6조 달러로 줄어들게 되는데 여전히 세계 2위의 경제대국으로 남기는 하나 적어도 10년 안에 미국을 추월하지는 못할 것임
- 세계 GDP의 성장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각국의 성장 속도를 세계 생산 점유율로 가중처리 하는데 IMF에서 한데로 PPP를 가중 하게 되면 세계 경제는 과거 5년간 평균 5%의 성장을 하였고 이는 1970년대 초 이래 가장 빠른 속도임
° 이는 주되게 세계 경제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신흥개발도상국의 경제가 연 7.5%씩 성장해왔기 때문 (G7 선진국들의 경제가 2.3%인데 반해)
- PPP 측정이 어렵기 때문에 많은 경제학자들이 시장 환율을 이용해 경제의 규모를 비교하는데 국가들 간의 무역이 시장 환율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장 환율이야말로 최상의 비교기준이 될 수 있음
° 시장 환율로 계산해 봤을 때 과거 세계경제는 여전히 3.4%의 더 작은 폭의 성장을 해왔는데 이는 1980년 대 보다 더 낮은 속도임
□ 그렇다면 세계 경제의 호황은 신기루인가?
- 수치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음
- 신흥개발도상국들이 선진국들에 비해 2배 이상의 빠른 속도로 성장해왔음에도, 시장 환율로 측정해 봤을 때는 지난해 세계 생산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80년대보다 적음
- 1980년의 40%에서 2006년의 55%로의 글로벌 에너지 소비 점유율의 증가는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했음을 증명함
□ 1997-98년까지의 동아시아의 평가절하는 생산량의 저하를 과장
- PPP로 측정해보면 개발도상국들의 세계 생산 점유율은 1980년 이래 보다 착실히 증가해왔으며 중국의 경제가 생각보다 작지만 여전히 대단한 규모임을 부인할 수 없음
□ PPP 데이터가 불완전할지는 모르지만 시장 환율보다는 경제의 상대적인 규모에 관해 더 나은 그림을 제공함
- “대충이라도 맞는 게 정확히 틀린 것 보다는 낫다” (케인즈의 말)
출처: 2007/11/29, The Economist, China may be a smaller economic giant than previously 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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