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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08 방취제 무연고동포 전산추첨 |
| 영길친구ㅣ
2008.08.05
ㅣ 조회
1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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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08 방취제 무연고동포 전산추첨
기자: [길신] 래원: [한민족신문] 발표: [2008-08-04 오후 4:46:30]
추첨대상자 41,254명 선발인원 11,876명 경쟁률 약 3.47:1
방문취업제 선발인원 추첨 난수번호를 뽑고 잇는 법무부책임자와 동포단체장들
2008 상반기 중국조선족을 상대로 하는 무연고동포 전산추첨이 8월4일 오후 3시,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중회의실에서 무작위컴퓨터추첨으로 치러졌다.
이번 추첨에는 법무부 외국인정책본부장, 국적·통합정책단장, 본부과장 및 직원, 출입국정보화센터장 등 법무부인원들과 외교통상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법무부에서 지정한 4개의 동포체류지원센터의 책임자들이 함께 참가하였다. 또 선발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하여 KBS, 동포언론사 및 동포대표들도 함께 자리를 같이하였다.
이번 추첨대상자에 포함된 올해 4월의 수험생합격자와 지난해 추첨에서 탈락한 인원 총 41,254명의 추첨대상자들중 11,876명(경쟁률은 약 3.47대 1)을 선발하게 되였는데 이들 중 년령대별로 확정된 인원 25~34세 2,375명, 35~44세 4,157명, 45~54세 3,563명, 55세 이상은 1,781명이였다.
이번 추첨대상 세부 선정기준은 출입국관리법령상 방문취업대상을 만 25세 이상자로 규정한 내용에 근거하여 1983년12월31일 이전 출생자 중에서 한국어능력시험성적이 기준점수인 평균 50점 이상 득점자이고 응시원서에 《조선족》으로 표기된 사람만 참가시켰다. 방문취업 사증발급대상은 외국국적동포만 해당되는 점을 감안하여 《조선족》이외 타민족 표기자나 민족 미 표기자는 추첨대상에서 제외시키기도 했다.
추첨은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장의 시작 선포와 함께 긴장하고도 조용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는데 추첨자들이 하나씩 당첨되는 순간 모두들 축하의 박수를 보내기도 하였다. 이어 추첨이 완료되어 11,876명의 확정되자 손에 땀을 쥐고 기다리던 참석자들도 안도의 숨을 내쉬였다.
이번 추첨에서 선발 된 당첨자들은 고득점 순으로 매월 3,000명씩 재외공관에 사증을 신청할 수 있게 되며 동점자일 경우 생년월일, 수험번호가 빠른 순으로 하며 신청기간도 지정된 기간 내에 신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부득이한 사유로 신청기간을 어길 경우에는 추후 접수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외 지난해와 달리 추첨일 기준으로 25세 미만이나 금년 말까지의 연령 충족자 157명을 추첨대상에 포함시켜 이번 추첨에서 선발된 25세미만인 동포들은 반드시 25세경과 후 사증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이때는 신청기간과 무관하게 서류를 접수 할 수 있게 하였다.
추첨자명단은 8월 5일, 개인별 응시원서 이미지를 스캔 후 출입국관리정보시스템을 이용하여 동포언론사와 KBS한민족방송, 재외공관, 법무부홈페이지 등에 공개하게 된다.
/전 길운 김 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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