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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칠석 |
| 영길친구ㅣ
2008.08.14
ㅣ 조회
5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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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칠석.
음력 7월 7일.
이날은 견우와 직녀가 까마귀와 까치들이 놓은 오작교에서 1년에 1번씩 만났다는 전설에서 비롯되었다
전설은 중국 주(周)나라에서 발생하여 한대(漢代)를 거쳐 한국에 전해져서 지금까지 구비전승되었다.
칠석날에는 보통 비가 내리는데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환희의 눈물이라고 한다.
이날 풍습으로는 걸교(乞巧)라 하여 처녀들이 견우성과 직녀성을 보고 바느질 솜씨가 늘기를 빌고, 선비와 학동들은 두 별을 제목으로 시를 지으면 문장을 잘 짓게 된다고 하여 시를 지었다.
농사 절기상으로는 세벌 김매기가 끝나고 어정 칠월 건들 팔월이라 하여 한여름철의 휴한기에 접어드는 탓으로 호미걸이 등을 놀면서 휴식을 취했다.
술과 떡, 안주를 준비하여 놀고 풍물 판굿이 꾸려지는 마을축제를 벌인 것이다.
호남지역에서는 술멕이날이라 하여 두레꾼들이 술푸념을 하는 날이기도 했다.
지역에 따라서는 여름 장마비에 흙탕이 된 우물을 청소하여 마을민들이 마실 우물이 깨끗하고 잘 솟아나오게 해달라며 소머리를 받쳐 우물고사를 올렸다
.
아낙들은 아기의 수명장수를 기원하면서 백설기를 쪄서 칠성제를 올리기도 했는데, 칠성제는 정갈하게 지내는 것이라 소찬으로 준비하고 흰무리를 빚는 것이 원칙이었다.
견우직녀설화 (한국 설화) [牽牛織女說話]
견우와직녀.
견우성과 직녀성에 얽힌 설화.칠월칠석(七月七夕)에 견우와 직녀가 1년에 1번 만나게 된다는 설화로서, 칠월칠석이 되면 견우성과 직녀성이 가까워지는 자연현상의 관찰에서 생긴 듯하다.
동양에 널리 알려진 설화로 우리나라에서도 전국적으로 전승되고 있다.
기록된 설화 중 가장 오래된 것은 중국 양(梁)의 〈형초세시기 荊楚歲時記〉에 실려 있다.
409년 축조된 평양 덕흥리(德興里) 고구려 고분벽화에 은하수를 가운데 두고 앞에는 견우, 뒤에는 직녀가 그려져 있다.
직녀는 옥황상제의 손녀로 목동인 견우와 혼인했다.
그러나 이들은 혼인한 뒤 자신의 의무를 게을리하여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샀다.
옥황상제는 그 벌로 두 사람을 떨어져 살게 하고 1년에 1번만 만날 수 있게 했다.
그런데 은하수가 그들을 가로막아 만날 수 없게 되자, 까마귀와 까치들이 머리를 맞대어 다리를 놓아주었다.
그 다리를 까마귀와 까치가 이었다 해서 오작교(烏鵲橋)라 하며 이날 오는 비, 곧 칠석우(七夕雨)는 견우와 직녀가 기뻐서 흘리는 눈물이라 한다.
출처: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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