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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 양국은 공동 발전하고 동고동락하는 좋은 이웃 |
| 영길친구ㅣ
2008.11.03
ㅣ 조회
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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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8 흑룡강신문
‘제3회 베이징지역 대학생 한국문화제’에서 주중한국대사관 신정승 대사의 강연과 질의 응답시간을 가져 베이징의 한국어학과 학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중국과는 특별히 깊은 인연이 있다고 생각한다는 신정승대사는 지난 33여 년간 외교관으로 봉직하면서 미국, 일본, 뉴질랜드 등 많은 나라에서 일한 바 있으며 1992년 한중수교를 위한 실무 책임자로 일했고 6년 뒤인 1998년에는 공사 신분으로 중국에 와서 2년 7개월의 중국생활을 했으며 7년 뒤인 금년 5월 또 대사 신분으로 중국에 부임했다.
그는 "한국어를 훌륭하게 구사할 수 있는 이렇게 많은 중국 학생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한국어로 한국과 중국의 미래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할 수 있다는 사실은 나에게 큰 기쁨"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 한국의 대사로서 여러분의 한국문화제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왔지만, 또한 인생 선배의 한 사람으로서 중국의 미래를 주도하게 될 여러분과 진솔한 대화와 교류의 기회를 갖고자 한다"고 하였다.
그는 우선 많은 사례를 들어 한국과 중국 관계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하였다.
그는 "한중 양국은 지리적 인접성과 문화적 유사성으로 인하여 역사적으로 항상 불가분리의 관계를 형성해 왔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천 년이 넘는 기간에 걸쳐 형성된 한중 양국의 우호 친선 관계가 오늘날까지 이어 온 데 대해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표했다.
중한수교 당시 한국 외교부에서 수교 실무를 총괄하면서 수교의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었던 신대사는 "한중수교는 양국이 반세기의 단절을 끝내고 천년여의 교류 역사를 다시 시작한 획기적인 사건이었다"며 "우리는 이 짧은 16년간 이미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역사상 유례가 없는 급속하고도 괄목할 만한 발전이 진행되는 것을 목격해 왔다"고 밝혔다.
"양국은 이미 공동 발전하고 동고동락하는 좋은 이웃이자, 좋은 동반자이며, 좋은 친구가 되었다."고 말하는 신대사는 "세계 다극화 및 경제 글로벌화 추세의 심화 발전에 따라 한중 관계도 이미 양자 관계의 범위를 벗어나 반도 평화의 수호, 조화로운 동북아 평화제제 구축 및 세계 평화발전의 촉진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신대사는 ‘중국의 희망으로서, 또 미래 한중관계의 주인공으로서, 한국어를 열심히 연마하여, 앞으로도 한중관계가 서로에 대한 무한한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계속 새롭게 진화, 발전할 수 있도록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각 대학교 학생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에 신대사는 중국학생들이 제기하는 문제, 중국진출 한국회사들의 중국에서의 발전상황이 어떻게 될 것인가, 중국유학생들이 한국에서 공부할 경우 ‘국민대우’를 받을 수 있는가, 한화가 떨어지는 현상이 언제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보는가, 2008베이징올림픽이 중국과 한국의 교류에 어떤 좋은 영향을 가져왔다고 보는가 등 문제에 대해 일일이 답변을 주었다.
/박복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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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2008110362308551.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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