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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의 충효사상을 활용하라! |
| 영길친구ㅣ
2009.01.17
ㅣ 조회
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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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의 충효사상을 활용하라!
중국에는 유교가 없다. 유가사상이 있을 뿐이다. 춘추전국시대 제자백가사상의 일파인 유가사상이 한반도로 건너가서는 유교가 되었다. 한국에서 유가사상은 종교의 일종인 유교로 발전했고 공자는 유교의 교주처럼 추앙받게 되었다. 내세를 논하지 않는 비종교적인 유가사상이 어찌하여 한반도에 건너가 유교로 되었는지?
세계에서 유교의 영향을 가장 깊게, 가장 많이 받은 민족은 한국인일 것이다. 유교의 덕목 가운데 특히 ‘충과 효’는 중국인이 죽었다 깨어나도 모방할 수 없는 한국인의 행동철학이다. 효도와 충성은 오늘날 한국인의 일상생활과 의식형태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영역에 속속들이 배어 있다. 제아무리 선량하고 온순한 여성이라도 또 용맹하고 박력 있는 남자라도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가정과 민족과 국가를 열렬히 사랑한다.
효도는 한민족의 최고덕목이자 윤리교육의 제일 지도방침이다. 조선시대 율곡과 퇴계를 비롯한 유학자들은 중국의 공자나 주자보다 훨씬 더 많은 정력을 기울여 효도사상을 발전시켰다.
“효도는 백행의 근본이다”며 뚜렷한 행동 없이 그저 구호로만 외쳐졌던 중국의 효도와 달리 한국에서 “선비의 온갖 행위 중에 효도가 근본이고 삼천 가지 죄목 중에 불효가 가장 크다”는 식으로 효도는 만행(萬行)의 으뜸으로 받들어졌으며 계층과 계급을 불문하고 사회생활 전반에서 실천되어왔다.
부모에게 효도하고 조상을 섬기는 풍속은 한국인이 신흥공업국민이 된 오늘에도 사라지지 않았고 오히려 더욱 중시되며 생활화되는 추세에 있다. 효도와 효도에서 출발한 경로정신은 여타 문화권에 찾기 어려운 한국인 고유의 사상과 행위의 기초임은 물론 같은 유교문화권인 중국인과 일본인도 흉내낼 수 없는 것이다. 중국과는 달리 한국의 젊은이는 어른의 면전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다. 어른이 그에게 술을 권할 때에야 황송한 표정으로 얼굴을 옆으로 비켜 홀짝홀짝 마신다.
또한 족보는 천재지변이나 전란이 났을 때 한국인이 제일 먼저 챙겼던 물건이다. 그들에게 족보는 왕권이나 종교의 권위에도 굴하지 않는 자부심의 근원이다. 조상에 대한 한국인의 제사는 효성을 표현하는 종교의식의 하나다.
이처럼 효성이 지극한 한국상인과 거래 시에는 무엇보다 우선 그들의 효심을 존중해주어야 한다. 일상적인 대화나 무역 상담에서 절대 그들의 부모나 조상을 깔보거나 욕해서는 안 된다. 한국인은 중국인보다 훨씬 성씨를 중시한다. 그들의 성씨에 관심을 표하고 그 성씨는 중국에서도 명문이라고 치켜 올려주는 중국인을 싫어하는 한국상인은 없을 것이다. 서로간에는 혈육과도 같은 신뢰감과 친밀감이 생겨날 것이다.
한국상인의 부모나 집안어른들에게는 항상 따뜻하게 깍듯이 모셔야 한다. 기회 있을 때마다 안부 묻기를 빠뜨리지 말아야 한다. 그들의 부모 생일에 정성이 담긴 조그만 선물을 전해준다면 금상첨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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