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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체인경영협회 “소매업 10년래 지금이 가장 힘든 시기”
동네이장ㅣ 2009.06.05 ㅣ 조회 710
21일 중국체인경영협회 정보연구부 양칭쑹(楊靑松) 주임은 “체인 소매업에 있어 올 1분기는 10여 년 만에 가장 힘든 시기였다”고 밝혔다. 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부터 올 1분기까지 마트, 백화점의 매출액과 수익 증가율 둔화 또는 하락세가 지속됐고 소매업체의 대대적인 판촉으로 매출 총수익은 감소하고 소매공급은 다소 타이트해졌다.

중국체인경영협회가 21일 발표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마트의 전반 매출액은 동기대비 7%, 수익은 5% 정도 늘어났고 백화점의 매출액과 수익은 전분기 대비 10% 정도 증가했으나 동기보다는 약 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베이징, 상하이, 선전 등지의 증가율이 가장 낮았으며, 일부 업체는 심지어 마이너스 증가세를 보였다.

양 주임은 “경제위기 속에서 매출액 성장을 확보하고 기업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해 춘제(春節, 설) 기간부터 소매업체는 판촉강도를 높여왔는데, 총수익률이 큰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미 공개된 소매업체 1분기 재무제표에서 일부 기업의 수익 감소를 찾아볼 수 있었다. 예컨대 베이징 징커룽(京客隆)의 경우, 1분기 매출액은 6.21%, 총수익은 4.23% 감소했고 베이징 화롄(華聯) 종합마트의 영업 매출액은 8.7% 늘어났으나 이윤은 54% 감소, 왕푸징(王府井)백화점의 영업 매출액은 0.6%, 순익은 5.3% 감소했다.

지난 21일 중국체인경영협회 페이량(裵亮) 사무장도 “조사응답기업의 실제상황을 보면 기업들은 2분기 이윤을 낮게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판촉강도는 더 강화될 전망이며 이런 판촉으로 인해 소매업체의 총수익률은 하락하고 업스트림 공급업체에까지 영향을 미쳐 소매공급이 다소 타이트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4분기 금융위기 여파가 파급되면서 일부 공급업체는 소매업체의 대대적인 판촉에 대해 이미 적잖은 불만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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