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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총기란사 범인 중국적 조선족 |
| 영길친구ㅣ
2009.11.25
ㅣ 조회
27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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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실패 비관 유서 남겨
지난 20일(현지시간) 서태평양 사이판섬 마르피지역 만세절벽에서 발생한 총기란동사건의 범인은 중국적조선족 30대 리모씨로 사건당시 반자동소총 등으로 무장했으며 유서를 남겼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고 한국 련합뉴스가 전했다.
련합뉴스는 현지 인터넷매체 퍼시픽뉴스센터(PNC)를 인용, 21일 사이판 카나트타블라 사격장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던 리씨가 사이판 다른 지역에서 사격장을 개설하려다 실패하자 불만을 털어놓았으며 "사업협상이 잘 안됐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고 전했다.
리씨는 AK소총 스타일인 AR-15 소총과 공기총, 권총, 실탄으로 무장하고 있었으며 사격장에서 범행에 사용한 소총 등을 가지고 범행현장으로 가 총기를 란사후 만세절벽에서 AR-15 소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것으로 추정된다고 PNC는 전했다.
이번 총기란사로4살난 남자애, 2살난 녀자애 그리고 30세, 22세 남자2명 등 총 4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했는데 그중 8명은 한국관광객이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을 제2차 세계대전이후 최악의 총기란동으로 규정하고 정확한 사건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괌데일리와 사이판타임스 등 현지 언론들은 범인이 중국 국적 조선족 리모(리충인,34세)씨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리씨는 사이판에 와서 현지 봉제공장에서 일하다 사격장으로 직장을 옮겼으며 이곳에서 1년가량 로임을 받지 못하자 불만을 품었던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건 당일 사격장 주인 부부와 아이 2명을 살해하고 이후 관광객들에게 총기를 란사하다 만세절벽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미국령 괌 령사관 하갓냐출장소 관계자는 "일부 인터넷매체들이 범인 신상과 범행경위 등에 대해 보도를 하고 있으나 현지 경찰은 아직 공식립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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