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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 조선족 집거지의 현황과 전02--산동성 조선족의 삶의 현장
영길친구ㅣ 2009.11.26 ㅣ 조회 1425
3. 산동성 조선족의 삶의 현장

1) 조선족 인구 분포개황

현재 산동성내 조선족인수는 대개 30만으로 추정할 수 있다. (청도시에 20여만명, 연대시에 4만 명, 위해시에 3만 명, 기타지역에 1 만 여명으로 추정)

(1) 청도 현황
1978년 이전에 청도에는 다만 138명의 조선족이 거주하고 있었다. 당시 구성원들은 주로 대학교 졸업후 과학기술부문에 배치받은 고급인재, 고위급 전업군인, 항일간부와 그 가족들로 이루어졌다. 그러다가 중국의 개혁개방 정책의 물결에 힘입어 동북에 거주하던 조선족들이 청도에 진출하기 기작했다. 처음에는 김치장사, 작은 음식점을 차리고 또 서서히 기업에 발을 돌리기 시작했다. 중한 수교가 이루어지자 한국기업의 진출과 더불어 일부 조선족 기업가들이 청도에 이동하기 시작하였는데, 그 중에는 매우 우수한 기업인들이 사업에서 성공하여 청도에서 자기 위치를 튼튼히 차지해왔다. 현재 연해도시 청도시에는 조선족이 20만 명을 웃돌고 있으며 거기에 한국인들이 12만 명이 상주하고 있다. 그리고 청도에는 우리 조선족 기업이 1천 여 개가 있고 한국기업이 약 6천 여 개가 있다. 청도 조선족 기업은 주로 서비스 업종이 우세를 차지한다. 그리고 규모가 비교적 큰 일부 기업들도 있는데 주로 외향성과 시장주도형의 범주에 속해있는 기업으로서 수출형기업과 경영자유화 정도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특징적이다. 없던 데로부터 있는 데로 발돋음을 한 청도 조선족 기업은 이미 상당 규모를 갖춘 수준으로 육박하고 있는데, 반대로 청도 조선족 기업들은 토대가 튼튼하지 못하고 아직도 단독으로 시장경쟁을 하고 기술장비 수준이 낮은 등 취약성도 갖고 있다. 그러므로 미래를 헤쳐나아가는 길에서 계속 피타는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지금 청도시는 중국 조선족의 새로운 큰 동네로 거듭나고 있다. 그 중에서 청도시 호적에 적을 둔 조선족 인구가 약 1만호에 달하며 청도시에 아파트를 구입한 수는 대략3만 5천 호를 웃돌고 있다. 청도 조선족 구성류형을 살펴보면 대부분은 노동자(한국기업)이고 그 다음으로는 개체영업자들과 회사원들, 다음으로는 학교 교육에 종사하는 교사와 정부관원 및 공무원들이며, 그 다음으로 일부 무역회사 사장님(CEO)이다. 그리고 이런 구성원의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청도 조선족 사회의 일원을 구성하고 있다. 청도조선족 집거지의 형성과 더불어 학교교육이 요청되었다. 청도에서는 현재 조선족 학교를 두 개를 설립하고 있는데 이는 중국 연해도시에서 유일한 학교인 것이다.

(2) 연대, 위해 현황
연대시에는 현재 조선족이 약 4만 여명이 집거해 있는데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연대대학교를 비롯한 교육기관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조선족 교수(교사)는 약 100여명을 웃돌며 그외는 대부분이 한국기업에 취직한 조선족들이 전체 인구의 대다수를 찾이하고 일부는 유통회사와 같은 경영인들(CEO)과 식당 등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들이 있다.
위해는 비록 작은 도시이지만 조선족이 약 3만명 있다. 산동대학위해분교를 비롯한 대학교에도 조선족 교수들이 계시고 그외 중국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교사들도 많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한국기업에 취직한 조선족이 많으며, 무역인, 자영자도 적지 않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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