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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 조선족 집거지의 현황과 전망-04-취약성 |
| 영길친구ㅣ
2009.11.26
ㅣ 조회
2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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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시에서 조선족들이 많이 집거해 있는 지역으로는 내산구의 석골툰과 황해성시화원으로 약 300여 가구의 조선족들이 아파트를 구입하였다. 연대경제기술개발구의 황해별정, 자허웬 등과 해변가 지역 아파트단지에도 조선족들이 몇십가구가 살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연대개발구내에 조선족이 운영하는 가게가 40여개 달하고 있다.
4. 산동 조선족 사회의 취약성
현재 우리 청도 조선족 사회는 여러가지 취약성도 갖고 있다. 우선 산동성 족선족 기업들은 외향성 기업이 대부분으로서 외국 기업의 의뢰도가 매우 높다. 그러므로 자율적이고 자주적인 기업문화가 정착되지 못햇다. 주로 한국기업에 대한 의존도를 좁혀 서서히 독자적인 기업형태로 탈바꿈해야 한다. 앞으로는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내 내수 상품과 자체의 브랜드 개발를 개발하고 세계에로 판매사장을 넓혀가야 한다. 그리고 서비스업이나 자영업기업들도 조선족과 한국인 사회만을 겨냥하여 영업해서는 안된다. 중국인들과의 시장경쟁에 투입하여 새로운 비전을 꿈꾸어야 한다.
다음으로 산동 조선족 사회는 아직 핵심적인 자기조직을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 여러가지 협회와 조직은 많이 나온 상황이지만 시야가 짧고 명확한 취지가 없다. 다음으로 산동 조선족 사회는 한국에 대한 의뢰성이 매우 심하다. 반대로 중국과 한족과의 연대가 바약하다. 우리는 중국에서 발전하고 산동에서 삶의 터전을 더욱 굳건히 가꾸어 나아가야 한다. 그 다음으로 우리는 위기의식이 결핍히다. 세계적인 안목과 시야가 있어야 위기를 감수할 수 있는 것이다. 지금 세계는 량식위기, 금융위기, 에너지위기와 같은 염병을 앓고 있다. 현실에 안주하고 태평성남에게 뒤지고 비전을 잃게 세를 부를면 된다. 때문에 우리는 재빨리 우리 자체의 원심점을 만들어내야 한다. 여기서 산동 조선족 사회를 리드해나아갈 핵심적 협회 혹은 조직의 필요성에 대해 잠깐 언급해보고자 한다. 그것의 필요성은 첫째, 우리는 문화민족이라고 자처해왔다. 중국 조선족이 그러하듯이 청도 조선족도 스스로 민족의 문화와 역사를 지키고 이끌어 나가야 한다. 한 민족의 문화는 그 문화의 핵심적 원소가 있어야 하고 그 원소를 보존하고 발전시키려면 한 개인과 한 소집단만으로는 불가능한 것이다. 둘째, 우리민족은 총체적으로 보면 흩어져가고 있는 추세에 있다. 그리스어에는 디아스포라(Diaspora)라는 말이 있는데, 그것은 “흩어 뿌림”이라는 뜻이다. 그것은 유대인들이 팔레스티나를 떠나 전세계에로 흩어진 일에서 비롯된 낱말이다. 이말은 민족의 이산(离散)을 뜻하는 말로 해석된다. 나무잎처럼 제각기 바람에 날려 흩어지면 그 뿌리는 고갈의 위험에 놓이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기의 뿌리에 새롭게 물을 뿌리고 가꾸어야 한다.
5. 나오면서 - 조선족의 미래전망
첫째, 지역사회의 친목과 대화합을 이룩하여 공동체 삶의 터전을 닦아야 한다. 저희들는 앞으로 청도지역에 청도조선족들이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는 <조선족회관>을 마련하려고 구상하고 있다. 그런 만남의 장을 통하여 청도 조선족의 친목에 유익한 모임과 행사를 가지고자 한다. 물론 장소는 본질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것이 청도 및 산동조선족의 화합과 모임의 상징으로 부상할 때에는 장소이상의 의미를 띨 것이다. 말하자면 이상적인 향토색이 짙은 보금자리를 마련하려는 것이다. 유토피아적인 이상촌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둘째, 조선족 경제인들의 경제사업과 경영방식에 적합한 토대와 방향을 제시하고 세계와 겨룰 수 있는 무역 혹은 서비스와 문화특색을 갖춘 업종과 같은 산업의 구축에 힘써야 한다. 특히 21세기에 들어와서 문화산업의 의의는 자못 중요한 위치로 부상하고 있다. 문화의 저력은 경제저력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 무한경쟁의 시대이므로 지식과 문화의 쟁탈전은 불가피한 것으로 되었다. 문화의 위력은 국경을 초월하여 과시되는 엄청난 거물이다. 그런 의미에서 무력전쟁이나 국토전쟁은 이미 무의미한 것으로 되었다.
셋째, 산동 조선족 교육에 새로운 활기를 부여해야 한다. 민족교육은 민족 의 문화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중요한 고리이다. 현재 청도에는 중국 연해도시에서 유일한 조선족 소학교가 2 개가 있다. 이는 우리에게 새로운 민족교육의 과제를 지어준 셈이다. 우리는 조선족학교의 기초교육에 모를 박고 새로운 교육제도와 새로운 규모를 갖춘 교육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청도이외의 다른 지역에서도 우리조선족 학생들이 기타 소수민족 학생들이 받는 혜택을 향수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서 목표교육과 직업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미래교육의 토대를 마련해가야 한다.
넷째, 산동 조선족 사회의 학술 및 문예, 체육 등 활용에 대한 활성화를 실현해야 한다. 현대사회는 열린 사회를 지향한다. 열린 사유와 열린 안목으로 사물을 관찰하고 분석해야 한다. 지혜는 한 개인으로 이루어질 수 있지만 그것으로는 매우 제한적이다. 우리는 열린 대화와 논쟁을 거쳐 이론적으로 민족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러므로 각종 학술세미나와 같은 연구활동들을 진행해야 한다. 뿐더러 문예활기와 오락의 기능도 잘 배합하여 다채로운 사회를 구성해나가야 한다.
다섯째, 산동 조선족은 정부의 지도하에 민족화합에 힘쓰고 정치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문화, 문명민족으로 거듭나야 한다. 당과 정부의 지도는 대전제이며 근본적인 원칙으로서 우리들은 견정불이하게 당의 방침과 정책을 따라야 한다. 이로써 민족의 대화합이라는 목표를 이룩할 수 있다.
중국 산동성 조선족 사회는 이미 중국 전역에서 제일 큰 조선족 집거지를 형성했고 또 앞으로 더 큰 비약을 시도할 것이다. 우리는 이미 민족사회의 주체성을 초보적으로 이룩해왔다. 그러나 또 풀어나아가야 할 문제들도 적지 않다. 때문에 우리는 계속 우리민족의 운명과 미래를 관심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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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74
] 2009-12-17 오후 2:2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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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글을 올렸습니다.저도 많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라 할수 있습니다.여러 조선족분들이 한 마음이 되어 해 나가야할 일입니다.사간은 걸리지만 이젠 더 지체할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기회가 되면 함께 이일에 도모 하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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