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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차이나’ 제3의 물결
연두빛~ㅣ 2009.12.16 ㅣ 조회 612
최근 중국 상무부 주관으로 제작된 30초짜리 ‘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hina)’ 광고가 전 세계로 전파를 탔다. 광고는 미국 과학기술을 종합한 운동화와 유럽 스타일을 융합한 냉장고를 통해 ‘메이드 인 차이나, 세계가 협력하고 있다’는 주제를 부각시켰다. 이 광고는 ‘메이드 인 차이나’의 친화적인 측면을 드러낸 동시에 ‘메이드 인 차이나’의 제3의 물결 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음을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문가는 제3의 물결에서는 의류, 가전 등 전통 가공업 외에 전자정보, 식품 같은 신흥업종도 상당히 활기를 띠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최대 식료품 수출입회사 중량(中糧)그룹과 멍뉴(蒙牛)유업그룹 등 국제 협력을 추진하면서 자주 브랜드를 보유한 ‘메이드 인 차이나’의 새 얼굴들이 줄지어 등장해 새로운 ‘메이드 인 차이나’의 발전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이얼(海爾)이 문제 냉장고를 퇴출시키고 양질의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으로 세계로 진출한 것이 제1의 물결의 시작이었다면 제2의 물결의 대표적인 사례는 레노버(聯想)가 IBM의 PC사업을 인수하며 산업자본으로 해외에 진출한 것이다. 그리고 이번 제3의 물결에서는 국제 협력, 핵심기술 장악, 산업 기반 강화, 자주 브랜드 보유가 강조되고 있고 그 대표주자가 바로 중량그룹과 멍뉴다.

새로운 주도자는 시노펙(中國石化)이나 중국공상은행 같은 기존의 ‘호화 국유대기업’만이 아닌 모든 업종과 모든 소유제가 해당되는 업계의 대표기업을 가리킨다.

◆ ‘국제 협력’이라는 세계어 장악

‘메이드 인 차이나, 세계가 협력하고 있다’는 이번 광고의 주제이자 ‘메이드 인 차이나’ 제3의 물결의 상징이다. 전문가는 “국제 협력으로 핵심기술을 장악해 자주 브랜드를 구축함으로써 ‘메이드 인 차이나’가 ‘국제 협력’의 세계어가 될 때 비로소 ‘메이드 인 차이나’의 지속적인 경쟁력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제3의 물결의 ‘메이드 인 차이나’는 강력한 브랜드 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국제무대에 진출해 어느 정도 실적을 거두었다는 점이 돋보인다.

출처:(中國靑年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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