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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기보다좋아한다기....
콜,남자ㅣ 2006.01.08 ㅣ 조회 1283
사랑이 먼지 모른다.다만 좋아하는 느낌만 알고있을뿐..
어린나이에 어머님이 돌아가시고 아버님이돌아가시고 할머님이 돌아가시고 지금에 와서야 그리움을 느낄때가 사랑인가보다.늦은 후회속에서만 강렬히 느낄수있는 그 애처로움 이 사랑인가?여직나는 좋아함으로만 깨달았을수밖에....
지금까지의 인생에 여자가 많을수밖에 없었다.왜냐 좋아했기 때문에..첫사랑의 상대는 성숙된여자이다.나이보다 성숙되고 청춘기가 빨리 들어서고 그냥 나의 좋아함으로 첫사랑을 지켜내지못했다.첫사랑이 이루어지기 힘들고 잊어지기힘든것처럼 나의 사춘기는 외로움속에서만 자랄수밖에 없었다.타지에 나와서 첫 직장으로 부터 격었던 그여자.나의 첫사랑을 잊을수있을정도로 좋아했었다.3개월이란 짧은 시간이지만 나는 좋았다.한족이고 언어장애도 있고 풍속도 틀리고 하지만 그냥 좋으니까 그냥 좋았던것이다.사랑한단말 입밖에 꺼낼수도 꺼내지도 않었다. 상대부모님의 반대로 억지로 그순간의감정을 내려놓을 방법밖에 없었고 맘을 상하게했던 곳으로 떠나 지금있는 곳까지 온지 5년째,이제는 그여자의 얼굴이 희미해진다.왜냐,그냥 좋아했기때문에 잘먹고잘살아라고 축복해줄수밖에 없었기때문에..지금같이 지내고있는 대상도 역시 한족이다.부모님이 계시면 무지반대했을 탠데 지금은 나절로 나의 인생을 좌우지하고있다.잘못걸어도 내인생,엎어져도 내인생이다.지금 같이 지내고있는애를 무척좋아한다.순진한 처녀시절은 참혹하게 빼앗은 내가 무지 강도노릇해온것 같지만 책임감은 없는것은 아니다.매일 애처럼 칭얼대고 울기도하지만 싫지는 않다.좋아함이 여러가지니까...날이 따스해지면 결혼도 할것이고 나도 한족어머니 아버지가 생길것이고하지만 맘속한곳에 허전함을 역시 느낄수있다.그렇다,나 유부녀를 좋아하고있다.생김생김이 자기대상보다 여러배로 못하고 나이도 들고하지만 그성숙됨이 나를 유혹시킨다.윤리에 어긋나는 침대우에서 그여자를 정복시키고 싶은 맘은 꼬물만치도 없다. 유부녀고 나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서로 배신은 할수없는 사실이다.하지만 좋아한다.식사도 종종같이하고 손도 잡은 적도 있지만 내심리는 정신적인 정복에 불과한것같다.왜냐.그토록 아니엿을거야하던 그유부녀가 차츰 맘을 열어놓기때문에..하지만 그어느정도로만에서 머무를것이다.침대에 빨리 오를수록 해여짐이 빠린 이시대,절때 내가 바라는 정신적인 좋아함이 아니다.난 좋아할수밖에 없다.사랑이란 먼지모르기때문에..사랑이란 개념을 모르기 때문에,,,그어느순간이라도 그어느상대라도 호감=좋아함이 생길수있는건 사실이다.하지만 절때로 개념상의 사랑은 아니라고 확정내릴수있는맘이다.다가온것이 사랑이 아니다.신근한 농부처럼 두사람이 열심히 가꿔가고 계절이 바뀌면서 볼수만있던 먹을수도 만질수도 없는 그무엇이 애처롭고 만족스러운 사랑일가?인생의 여러단개에서 겪을수있었던 그어떠한 감정,그건그냥 좋아한다고 할수밖에 없다고본다.사춘기,청춘기,성년기 그어떤 충동이나 그어떤 채질적인 호르몬이나 제외한후의 그어떤 약간의 충동도 유혹도 받지않을 그어떤나이 자신과함께 손잡고 같이 생활하는 상대가 나의 사랑이다.주름진 얼굴에 손에 손잡고 같이 걸어온 인생길을 다시 뒤돌아보면서의 그추억,난 여직 모든사람들을 좋아만 했었다.지금에 느낄수있던 자신의 주변에서 영원히 사라지고 만나볼수없던 부모님대한 그느낌 내놓고.....목에대를세워 사랑한다고 외치는 님들도 부럽다.눈물짜면서 죽도록사랑한다는 말도 그립다.하지만 그한마디를 꺼내놀수없다.린색한편이지만 난 좋아한다고 말할수밖에없다.그어떤 감정에대하여 사랑한단 말이 꼭필요한다면사랑한다기보다 좋아한단말로 대치해보시면,,책임이나 진정함이나 회피할수밖에 없었다는 위군자"의 행위로만 보일지..사적인 변태적이라고도 할수있는 감정세계이다.사랑한다고 불러준 사람들에대하여 미안하고 침투성이에서도 빠져죽을수도 있지만 난 그냥 좋아만 하고있다.사랑한단말대신의 좋아한다기,그누가 사랑이 먼지 실제적으로 올려주시라..감동먹을 그순간까지...
첨부파일:xxx9007892_fig07102.gif
   
의견(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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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사랑한다기보다좋아한다기....
햇빛ㅣ 2006.03.21
참으로 감동적인 말이네요^^ 사랑한다는 말보다 좋아 한다는 말을 쓰는것두 다 좋은거죠 하지만 좋아 하기 때문에 사랑한다는 말도 하게 되는거에요 사랑한다는 말도 자주 하게 되면 자기 자신도 사랑하게 되구요 또 사랑을 너무 깊게 생각하면 안되는거 잇죠^^ 일상에서 사랑한다는 표현 우정간에 .형제간에...등등 어떤곳에서도 사랑을 가능히 일어날수 잇는것들이니깐요.. 동상병련? 저두 사랑이 뭔지 잘 몰라요 ~~ 하지만 아들애가 태여나면서부터 아들애를 곧잘 사랑한다고 말해주거든요 ^^ 절대적으로 아들을 사랑하니깐요^^ 지금은 혼자서 그렇게 아들을 키우고 잇지만.. 아들애가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라면서 더욱 많은 사랑의 표현을 해주고 잇거든요^^ 사랑한다는 말을 너무 많이 감출 필요두 없어요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변에서 떠난님 . 저역시두 부모의 사랑을 모르고 자랐거든요 .. 사랑~`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세요 ~` 아직 님한테 정열적인 사랑이 안찾아왔기 때문에 그 사랑이란 표현을 아끼는거 같애요 아주 나중에 사랑하는 여인이 당신앞에 나타나는 그때면 저도 모르게 사랑한다고 속삭일 님이니깐요^^ 그렇게 믿고 잇어요^^ 아름다운 사랑이 당신곁으로 하루빨리 갈수 잇도록 기도해줄께요^^ 사랑에 마른 어느한 여인으로부터~~
[답변] 사랑한다기보다좋아한다기....
cutelilyㅣ 2006.02.16
난 한국말을 배운 한족인데요..님의말을 읽고나서 무슨말을 꺼내야 될지 모르네요..... 님은 마음속에서 사랑은 어떻게 해줄지 모르고 사랑은 먼지 모른단 상태입니다.... 어린시절에 너무 외롭게 잘랐으니까 몰랐을거요.... 계속 그런 감정세게로 이세상에서 더 외롭게 살것이고 못 될거라고 생각하구요.. 직장에서 올바르게 사는 한국친구나 찾아가지고 잘못된 생각을 꺼내고 생각부터 올바르게 하고 또는 마음치료센터에 가서 치료를 받으시거나 하는게 좋겠습니다.. 외로움을 꺾은 좋은 방법은 바로 사랑 입니다..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을 베푸셔주시면 많은 사람들한테서도 사랑을 받으실겁니다. "누군가 나를 사랑하고 있고, 누군가 나를 믿어주면 사람들은 힘을 낸다" 이말을 듣고 힘을 내시구요.. 또한말 있어요" 어리석은 사람이 멀리서 행복을 찾는다,지혜로운 사람은 발밑에서 행복을 키운다" ^^ ^^ 주변에 님을 행복하게 해줄수있는 착한 여자를 받아들이시고 님도 좋아한다는여자를 행복하게 해주시고 그다음에 가족사랑을 키우시고 그다음에 님은 안 외로우시겠죠...^^ 중국에서 행복하고 아름답게 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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