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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 어떻게 생각하나요
비공개ㅣ 2007.11.05 ㅣ 조회 893
나 어릴적에 안좋은 사연이 있어요,어릴적 부모들 자식공부시키느라 자식을 내두고 외지에서 돈버느라 분투하고 빈집에서 나 혼자서 살게되였어요 할머니도 생존이고 곁에 있으시지만 날 별로 안좋아해요 이때까지 크면서 나한데 양말하나두 안사줬구 한번두 안안아줬구 ..이러다가 나 혼자사는걸 아는 남자들이 자꾸 날 만만하게보구 그러다가 18살 꽃나이에 남자몇명한데 당했어요 하지만 그때 곁에 챙겨주구그러는사람두 없구 그런일있어두 도데체 먼지두 모르구 그냥 집에와서 눈물 흘리면서 속옷부터 전부다 태워버렸어요 글구 그남자들 자꾸 날 위협하고 관계를갖구 더 이상 참으면 안된다는 마음으로 공안국 찾아갔지만 증거가 없어서 고소도 못했어요,나 그때 할머니드시는 수면제하고 광천수물 한병사들구 산에 올랐어요 자살하려고 약 5살정도 먹으니까 그자리에서 쓰러졌어요 난 이렇게 내가 끝인줄 알았는데 시간이 얼마간 지났을때 눈을 뜨니까 깜깜한 저녁이더군요 곁에 벌레소리 주위에 공동묘지글구 묘지에놓인 꽃들이 빛을 내는데 얼마나 무서웠는지 나 소리두 못내구 눈물만 흘리면서 그날을 지냈어요 글구 집에 다시들어와서 이것저것 생각하고 엄마한데 전화걸어서 나죽으면 엄마 괜찮은가구 궁리없는 물음 물어보구...엄마가 나 죽으면 엄마두 못산다고 하는말에 나 그냥 참고 지냈어요 엄마한데 속상하게 눈물 흘리게 하고 싶지않아서 엄마한데 이런사실을 있었다는걸 말두 안 꺼냈구 ..그러다보니 나한데 한가지병이있어요 남자들 가까이하면 막 떨리고 깜짝 놀라고 지금 23살 나이지만 남자한번도 정식으로 사귀지 못했어요 그동안 날 사랑한다고 가까이한 남자도 있었지만 근데 그게 잘 안돼서 날 부담스럽다고 다들 내 곁을 떠나고 이때문에 나두 얼마나 많은 눈물 흘리였는지모릅니다.그러다가 나 얼마전에 한남자를 알게 되였는데 그남자가 여자친구있어요 근데 그남자가 처음에 나한데 가까이할적에두 예전처럼 깜짝놀라구 그랬는데 그전처럼 심하지는 않았고 웬지 그남자가 싫지를 않았어요 그러다가 그남자 여자친구하구 관계가 안좋을때 그남자 자주 나한데 전화하고 서로 메세지도 보내구 그러다가 나 그남자한데 마음이 설레이게되고 나두 생각했어요 나 이정황에서 그냥 친구두없구 하니까 잠간마음 설레인거라고 그러다가 2달이란 시간이 지났어요 메세지 안보내구 나한데 전화안할적에 자꾸 기다리게 되더라구요( 우선 제가 메세지 보내구 전화한적은 별로 없었지만)그러다가 그 사람 술에 취해서 늦은저녁에 저한데 전화왔는데 웬지 그사람 그날엔 붙잡고 싶었어요 그래서 그남자두 집가는길에 갑자기 내생각나서 나한데 전화건거구 난 그냥 단순하게 잠만 자려구 생각했는데 남자로서는 그렇게 잘안돼나봐요 그렇게 되여서 그사람하구 관계를 가졌구 저 이렇게 될거라 생각두 못했어요 그후 둘이서 시간만 되면 만나구 관계를 갖구 저 전에 남자랑 사귀였었는데 다 관계를 맺지는 못했어요 왜냐하면 나 가까이하는 남자들 보면 전에 있었던 일이 생각나구해서 근데 이번은 웬지 틀려요 그 사람하곤 웬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이문제 수백번 생각해봤지만 나두 나란 자신이 왜이러는지 글구 그남자두 여자친구 하고 5년동안 사귀였구 둘이서 헤여지려는 마음은 없는것같구 그냥 나두 놓치기싫어하는것갇구 나한데두 마음 설레일때가 많은가봐요 남자가 지금 갈팡질팡하는데 그래도 나중엔 제 자리로 돌아갈거라고 처음부터 알고 있었는데 ..어제두 둘이 관계가 있었어요 근데 저 앞에서 여친이 자신을 머라고하는가 그런얘기 꺼낼적에 저 아음 넘 상해요 그냥 그사람 앞에서 나 눈물없는여자고 고민두 없구 상처안받는 그런사람이라고 내가 강한척하면서 행동하느네 사실은 저 아음 넘 상처받아요 그사람 내 앞에서 여친의 전화받구 거짓말을 하고 그럴적에 저 눈물을 마음속으로 상킵니다.글구 그남자랑 헤여지면 나 혼자서 집에 있으면서 소리내면서 울군합니다.어떤때 저두 나 자신이 어느때가지 이렇게 살아야할지 내가 이러는거 틀린건가 나 그사람 진짜 왜 그렇게 싫지 않은가 지금두 다른남자들 저 곁에오면 깜짝놀라구 그럽니다.저 진짜 어느때까지 이런관계로 살아야하는지 내 이후날은 어떻게 가야할지 내가 이러는거 맞는지 틀리는지 내가 도데체 어떻게 해야하는지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많아요 근데 암만 어째두 저혼자서답안이 안나와요 그사람 오늘두 가면서 우리둘이 그냥 바람난거라고 생각하는것같아요 이런말 들으면서 저 심정 ...휴 지금 이글두 눈물 흘리면서 겨우 써갑니다 마음이 너무 아파요 제가 중간에서 빠진다면 내가 그사람 쉽게 잊을수 있을련지 그사람 그냥 이렇게 쉽게 보낼수 있는지 모든게 고민입니다.저 지금 상태에서 왜 사는지 왜이렇게 사는지 이런생각 할때가 많아요 내가 이러다가 우울증이라도 걸릴것같아요 곁에 누구하구두 이런이야기 못하구 속심말할 사람곁에 아무두 없어요 그냥 저 혼자만 이렇게 배를 앓으면서 매일을 살아요.저 미칠것같아요 어떻게 내가 선택을 해야하는지 그사람 어떻게 보내주구 내가 어떻게 잊을련지 아님 내가 그사람 붙잡는다고 할적엔 어떻게 붙잡아야할지 ....
   
의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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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이런일 어떻게 생각하나요
성현ㅣ 2008.02.26
님 어린 시절 동정이 갑니다. 그렇다고 님이 생각한것처럼 그렇게 비참한것도 아님니다. 어쨌든 다 지나간 일이니까 잊으시고... 현재 님은 그 남자와의 관계가 잘못된 관계라는걸 알고있으니 다행임니다. 물론 님두 그 남자와는 장난에 불과하고 바람피는거라고 생각하면 부담 없겠지만... 그 남자를 떨어져서는 못살것 같겠죠? 떨어져서 첨에는 아주 보고싶고 가슴이 미여지고...가슴이 미여진다는 말 그때 아마 제대로 터득하실겁니다. 보매 님은 주위에 친구도 별로 없고 사회생활도 크게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아주 고독하고 외로워보입니다. 님이 그 남자를 쉽사리 떠나보내지 못하는 이유에는 님이 고독하고 외로움을 이겨낼 신심이 없기때문입니다. 고독과 외로움을 쫓아낼려면 의식적으로 밖에 나가서 친구를 많이 사귀세요. 사회생활에도 적극 참여하세요, 한마디로 사람들 무리에 적극 가담하세요. 님은 그 남자를 떠나보내도 담날에 뜨는 태양은 역시 찬란하다는걸 명심하세요. 운동을 하세요, 운동은 자신감을 키워줍니다. 사람들은 만났다가 헤여지고 또 만나고 또 헤여지고... 이러기를 반복하면서 인생을 살아가는 동물인것만큼 한 남자와 헤여지는게 별거 아닙니다. 다른 사람때문에 자신의 고귀한 인생 낭비하지 마세요. 힘 내세요! 님 주위에는 착한 사람, 따뜻한 사람들이 많고 많습니다.
[답변] 이런일 어떻게 생각하나요
믿음과소망ㅣ 2007.11.08
이전에 이런 노래가 있었잖어요.아시겠는지는 몰라두... 메메니 따딴디 왕챈쩌어우와...... 지나간건 이미 그대로 보내버려요... 넘좋은 일두 아닌데 그걸 계속 생각해봐야 좋은점 없잖어요. 그 남자 그저 님을 일종 공공뻐스정거장처럼 생각하는거 같은데 그건 정말 사랑인거 아니예요. 남자들은 여자보다 정복심이 더 강한거예요. 그러니 일찍 맘정리 하고 미래를 생각하시고 자기길을 잘 선택하고 걸어보세요^^ 이 세상살아가다 보면 이런저런 일 많어요... 넘 불공평하다 생각하지 말고 남도 원망말구 대담히...... 항상 좋은일만 생기길 바랄게요^^
[답변] 이런일 어떻게 생각하나요
파란 눈물ㅣ 2007.11.07
글구요.이제 금방 깜박했는데요..원하시면 멘저 추가하세요..고민 공짜로 들어줄게요...ㅋㅋj.x.y818@hotmail.com
[답변] 이런일 어떻게 생각하나요
파란 눈물ㅣ 2007.11.07
안녕하세요?저랑 동갑이네요..참 안됐다는 생각이 드는데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우선 그 남자랑과의 관계부터 정리하는건 어떨가싶은데요..여자랑 그 관계까지 갖고서 그냥 바람 한번 피는거뿐이라고 가볍게 생각하는 남자한테서 더이상 뭘 바라나요?매일 그 남자때문에 눈물 흘리신다 그러셨죠?아무리 여자눈물은 천금은 아니라지만은 그런 남자땜에 눈물 흘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세요?그리구 설사 그 사람이 지금 사귀는 여친이랑 헤어지고 그쪽한테 가더라도 행복할 자신 있으세요?자기 자신이 행복할려구 남한테 상처주는 일은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글구 지난 일은 다 잊으세요..앞으로의 일만 생각해도 벅찬데 이미 지나간 일을 자꾸만 돌이켜서 자기 자신을 슬프게 만들 필요가 뭐있나요?힘내세요...시간이 모든걸 해결해줄거에요...맬맬 스마일~ 홧팅!ㅋㅋ
[답변] 이런일 어떻게 생각하나요
사진사ㅣ 2007.11.06
자기의 내심적인것을 써서 올리는 자체가 이미 반성이 되고 그만큼 바뀌고 있다고 자신을 가지십시오......사람이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다고 하지만 그것도 처음이자 불행으로 번진 기억을 잊자고 하면 쉬운일이 아니죠.단 지금 다니는 남자하고는 진정한 사랑이 아니고 남자가 심정이 않좋을 때만 전화하고 찾아주는것 자체가 사랑이 아니니까.....중국말에 "장통불여단통"이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그러니까 빨리 정리하고 심리자문의사의 도움을 받고 또 평소에 많는 다른 친구들을 사귀거나 단체 생활은 적극적으로 하다보면 지금 남자보다 훨씬 훌륭한 남자도 만날수 있습니다.심리학적으로 말하면 주목점을 이전시키는거죠......시야를 넓히고 친구들을 사귀다보면 그만큼 심적위로가 되고 자신감도 생기게 되면서 사람이 즐거워지고 세상이 밝아지니까요.....암튼 사람을 만이 만나는게 건강에 이롭습니다.
[답변] 이런일 어떻게 생각하나요
고향생각ㅣ 2007.11.06
글쓴이 사연이 안타까워서 몇글 적습니다. 우선 제가 생각하기에 님은 지금 옛적의 일땜에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고 좀 내성적인 성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금 그 남자와의 관계는 반드시 언제든지 끝내야 하는 입장이니까 웬만하면 일찍 끝내버려요.시간이 갈수록 힘들어지는건 님뿐이니까요 그리고 혼자있는 시간을 줄이고 좋기는 문화활동에 적극 참가하기를 추천합니다. 지금 보면 여러카페에 등산모임이라든가 교회라든가 등 모임에 적극 참가하셔서 마음속의 스트레스를 풀고 더 다채로운 생활로 자신의 하루하루를 바꿔보는게 어떨가 싶습니다.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고 조금씩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보세요.그러다보면 언젠가는 마음속의 상처를 잊을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어쨌든 힘내시고 활기찬 하루하루를 보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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