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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 있을때나 한국에 온 지금이나..
	햇살이ㅣ 2008.07.31 ㅣ 조회 876

날씨가 많이 덥네요..청도도 많이 덥죠..

청도에서 10년정도 직장생활을 하다가 한국에 온지가
8개월 되는 직장인입니다.
청도에서 10년 직장생활을 하면서 좋은 분들과 좋은
상사들 만나서 나름대로 많은것들 배웠고 좋은 경험도
많이 쌓았어요..

쭉~청도에서 직장 다니다 결혼해서 가정 이루고 남들처럼
살아야지 했었는데 여차여차 저두 한국에 오게되였네요

하는 일은 청도에 있을때랑 똑같은 일이라 힘들지는 않
네요..다만 청도에 있을땐 공장이구 여기는 무역회사라
깝깝할때가 많아요..공장에서는 제가 직접 확인이 가능
하지만 여기서는 전화로만 확인할수밖에 없으니...
다행이도 청도에 있는 공장측에서 협조를 잘해주니
그런대로 일을 잘 진행할수 있어요..

청도에 있을때도 하루종일 회사에서 맴돌고 했었는데
한국에 오니 역시나 또 회사에만 박혀있으니...ㅎㅎㅎ

여기가 한국인지 청도인지 ..

가끔은 청도로 착각할때가 있어요..ㅎㅎ
밖을 내다보면 분명히 한국인데..ㅎㅎ

청도가 많이 그립네요..5월달에 한번 출장은 갔었는데
회사일때문에 제대로 다니지도 못하고 ..

여기서 1년만 더 하다가 청도에 들어갈거예요..
한국에 오니 주위에서 한국에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하
라고 하는분들 많지만 그래도 내 나라에 가서 마음편히
살고싶어요..한국은 말은 통해도 어디까지나 나한테는
외국이니..

근데 1년뒤면 30대중반인데 결혼할 남자가 있을까요..ㅎㅎ

의견( 2)

하오산동 회원들과 함께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답변] 청도 있을때나 한국에 온 지금이나..
	웃으면산다ㅣ 2008.09.03

사람 연분은 죽기전까지 계속 있는것입니다.사랑에 고민하지마시고 이국타향에서 매일 웃으면서 사세요.화이팅

	[답변] 청도 있을때나 한국에 온 지금이나..
	제이슨박ㅣ 2008.08.13

인연이 찾아올겁니다. 화이팅 하세요.

	[답변] 청도 있을때나 한국에 온 지금이나..
	테스페라도ㅣ 2008.08.01

님에 글 잘읽었어요.. 저하구의입장이 조금비슷하네요..저또한 위해1년 연태2년 절강성쪽 2년을 장기체류하자보니 중국에있을때 한국이 너무나그립고 한국에 빨리가고싶다는생각을 많이했었지요.. 물론 지금은 한국에들어온지 어느덧 1년이됐네요.. 한국에 들어온지1년이되니 이젠또중국에있을때가그립네요 저또한 무역회사근무하다보니 중국에출장이나 장기체류할일이 많아..^^ 어차피 이번에 또다시 중국에들어가겠됐네요..(연태) 님~~언제 중국에들어가실지모르겠지만...중국에들어가시게되면 힘들때나즐거을때.등등 서로좋은메일이나 메신저로 서로 힘이되여줄 칭구가됐으면좋겟네요,, 제 메일 아르켜드릴테니..좋은칭구로지내주신다면..메일보내주세요.. lkg2007@hanmail.net입니다(오해하지마시고요..메일칭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