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그사람이 제 25살전에했던 말과행동과 꼭같네요  하지만 혜여지고안혜여지고는 자신의선택이겠죠 다만 여성분은

혜여지고 꼭행복한삶은 살아야하구요 ..그남자분은 언젠간크게후회하게 될껍니다 .만약그사람이 죄책감도못느꼈다면

솔로의인생을즐기는 싱글이아닐까요 .정말사랑하고 정들면 남자의개변을바랄수도있겠지만  감정이없으면 혜여지는것도

정말 시원한일입니다 (우리말로  :온몸의 벼룩이를 털어버렸다)라는 것입니다 .(남자의 마음으로 비밀을 말해주는데요

제는그떄 그여자와 혜여지려고맘먹고 고의적으로 애먹였거든요 남자들 그런경우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비겁하죠

하지만 후회되고 내가했던생각 행동 말 들을 돌이켜보게돼요  .. 그래서지금까지 여친친할용기도 없고요 그냥일만 열씸이하자라는생각밖에 없읍니다

안녕하세요 댁 사정을 들으니까 어쩐지 남의일같지않아서 이러케 글을 올립니다 저는  현재 39살인데요 저도 저보다 11살연하 여자와 2007년부터 사귀여오다가 3월에 헤여졌습니다 무엇부터 말씀드릴가요? 남과남이 만나서 생활하다보면 이런저런 모순이 있기마련입니다 서로간에 끝까지 이사람만 믿고 죽이되던 밥이되던 같이 인생을 하겠다는 마음만 갖고 또 항상 그런 마음으로 생활을 대하면 아무리 힘들더라도 몇년 고생하다보면 행복한 날이 찾아올겁니다 근데 전제 조건은 서로 간에 믿고 따를만한 사람이여야 합니다 사람만 똑똑하고 나쁜버릇이 없는 사람이라면 자기의 모든것을 받쳐서라도 사랑을 지켜야 합니다 적어도 자기자신에게 부끄럽지 말아야 하지요 인생이 얼마라고 ....ㅎㅎ 우에 글을 보고 저도모르게 댁하고 몇달전 헤여진 옛 저의여자친구하고 비교하게 되는군요 그녀를 알아서 얼마 안되여서 둘사이에 말다툼만 생기면 집밖으로 도망가서 언니 집에서 며칠가 오지도 않고 했습니다 사실지금 생각하면 제가 생각이 좀 짧았습니다 수년간 남방에서 돈만 돈번다고 여자친구 한번 안사귀여온터라 여자마음 잘 파악못한것도 있고 또 나자신이 나이가  많아서  어떻게라도 쉽지않게 찾아든 인연을 끊고 싶지 않아서 항상 가서 달래서 데려오곤 했습니다 한번은 백화점에 금가락지를 사줘야만 집으로 돌아오겠다고 해서 제가 2.000원 되는 가락지를 사들고 와서야 데려올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008년도에 그녀 부모들이 한국에 간지 1년만에 중국으로 귀국하게 되였습니다 그녀 아버지가 엄청남 술군이였는데 위가 앞아서 귀국해서 며칠만에 병원에 가서 검사결과 위암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병원비를 그녀 형제들이 감당못해서 저가 아직 결혼도 안했지만 2만원을 치료비로 대게 되엿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그녀가 저하고 인생을 같이 해나갈거라고 굳게 믿고 있는터라 그까짓 2만원 돈은 염두에도 안 두었습니다 그녀가 2007년에 회사에서 짤려서부터 쭉 출근한번안하고 전부다 저의 돈으로 생활해온것은 더 말할것도 없구요 ... 작년 5월에 저도 회사 그만두게 되였습니다 그래서 그전부터 그녀가 항상 저하고 말해 왔듯이 그녀가 저하고 살면서 바라는것은  큰돈도 바라지 않고 그냥 자그마하게 식당이나 꾸려가지고 살아나가면 만족이라고 해서 작년 10월에 있는돈을 다 털어서 식당을 개업했습니다 근데 금방 시작하자마자 영업이 잘되는 식당이 몇개나 됩니까?저는 식당 장식하면서 부터 아침 부터 저녁늦게까지 웬간한 일은 저가 직접 하다보니 손발이 진짜 말이 아닐정도로 열심히 했엇구요 개업한후에도 온 정력을 퍼부어서 영업을 이어나가느라 안간 힘을 다 햇습니다 장식중에도 손이 딸려서 인력이 필요했었지만 그녀를  언제 한번 나와서 도와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도  나와서 도와줄 생각도 안했구요 근데 식당영업을 하면서도 설거지도 안하려하고 자기는 돈만 관리하겠다고 고집을 부려서 몇번 다투었습니다 휴 이런저런 얘기를 할라치면 끝이 없습니다 양력설 전날에도 집에서 뛰쳐나가서 저가 영업 거의 혼자 올리뛰고 내리뛰고 하루동안 마무리했습니다 그것도 영업중에 집 뛰쳐나간것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말다툼만 하면 집 뛰쳐나갑니다 참 그런것도 저는 어떻게하나 사람 만들어서 같이 살아나갈려고 번마다 타일러서 데려오곤 하엿습니다 근데 며칠안가서 구정 지나얼마 안되여서 2월 말에 그전에도 그랬듯이 짐싸고 언니집으로 도망갔습니다 저는 처음 며칠은 그냥 그전에도 그랬듯이 낮에는 영업보고 저녁에 퇴근해서 언니집으로 달려가서 집으로 돌아가자고 몇번이나 타일렀었는데 끝내 안돌아오고 얼마 안지나 언니집에서 다른곳으로 사라져버렸습니다 지금까지 전화 한통 편지한장 없습니다 세상에 이런 여자도 다 있습니다 사람이라면 어떻게 이럴수 있습니까?그녀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하고 있을적에 이틀밤이나 제가 간호한적도 있엇습니다 날마다 간호하는 그녀가 불쌍해서 ...인젠 그 인간을 거의 잊혀질가하는데 오늘 댁의 글을 보니까 저도모르게 댁하고 그녀를 비하게 되는구만요 그래요 인생이라는게 그 무엇보다도 자기에게  맞는 배우자를 만나서 자식들을 낳아서 오손도손 생활해나가는것이 제일 행복하지 않을가요 마음만 같이하면 돈도 많이 굴러들게구요 ㅎㅎ   하여튼 댁 선택을 잘하셔가지고 당신에게 응당 해당되는 행복을 만들어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래요 저는 그녀하고 지낸 3년이라는 세월이 진짜 아까워 죽겠어요 돈이 망가진거는 괜찮은데 흘러간 시간이 눈물나도록 아깝습니다 저는 몸에 피한방울 안흐를것 같은 그녀를 늦게나마 그래도 몇달전에 갈라진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오늘 저 가슴에 맺혔던 말을 처음으로 털어놓으니깐 좀 후련합니다 다 댁 덕분입니다 댁이 글 안올렸더라면 이러케 긴말을 느려놓지않았겠는데 ...하여튼 고맙습니다 위에 적은 글들이 저만의 겪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교포여자애들이 돈만 돈이라고 자기 영혼마저 저버리는 여자들이 비일 비재니깐요 물론 그런 여자들이 소수였으면 합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좋은 여자들이 많다고 믿고 싶습니다 따라서 진짜 똑똑하고 감정을 중히 여기는 순수한 여자가 어느땐가는 내 앞에 나나날거라고 확신하구요 그럼 이만 그치면서   댁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