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안테나를 90짜리로 교체했더니 상당수의 채널이 살아났습니다. 방법은 안테나를 바꾸는 것 뿐이네요. 참고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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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스카이라이프 채널이 급격히 줄어든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줄어든 것이 아니고 신호가 약해진 것입니다.

스카이라이프라는 업체는 직접 방송을 하는 업체가 아니고 각 방송사의 주문을 받고 방송신호를 송출하는 업체입니다.

인터넷도 속도에 따라 비용이 다르듯이 방송도 출력에 따라 비용이 틀려 집니다.

현재 한국방송중에서 가장 출력이 강한 방송은 KBS1입니다.

중국에는 170만명의 조선족이 있습니다. 그리고 50만명이상의 한국인이 살고있습니다. 이들은 대다수가 한국방송을 봅니다. 문제는 이들이 표가 안나게 방송을 보면 되지만 위성을 봐야 하기에 안테나를 설치해야 합니다. 그래서 중국정부는 강력하게 안테나 철거를 하는등 온갖 제재를 하지만 이 또한 만만치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중국정부가 취한 조치는 한국측에 요청을 해서 "전파월경 차단요청"을 한 것입니다. 마침 송출중이던 무궁화3호의 수명이 다 됐기에 무궁화6호(올레1호)를 발사할 때 신호를 조절해서 중국측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약속을 했고, 이번에 그렇게 조절을 완료했습니다.

 올레1호가 자리를 잡으면 괜찮아 질 것으로 예측을 했지만 그것은 그냥 기대에 지나고 말았습니다. 올레1호는 2월초에 완전히 안장을 마쳤습니다. 결론은 약해진 신호를 잡기위한 더 큰 사이즈의 안테나가 필요합니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지금도 여전히 중국위성이 안테나 종류에 따라 40-100여개의 채널을 볼 수가 있습니다.

 더 자세한 안내를 위해 자료를 첨부 합니다.

 아래 우측그림이 현재의 상황입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신호가 강하고 안테나 사이즈가 작지만 수치가 낮아질수록 신호가 약하고 안테나역시 커져야 합니다.

이전에는 청도지역이 54였지만 지금은 43입니다. 전에는 60짜리 안테나로 수신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90짜리 안테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전파의 방향이 동북쪽으로 달걀형태를 띄는 이유는 한국의 상공을 선진국과 중국에게 빼앗겨버린탓에 멀리 인도네시아 상공에서(0도상공) 한국의 위성 무궁화 5-6호가 위치한 탓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있는데, 스카이라이프 수신문제로 절대로 스카이라이프 고객센타에 전화하시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스카이라이프는 한국국내방송이지 국외방송이 아닙니다. 만일 이문제로 계속 항의를 한다면 그나마 나오던 채널마저도 못보게되는 불행한 사태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자료출저 : http://www.kt.com ****

현재 KT에서 발표한 바에 의하면 예비용(백업용)으로 사용할것이라고 합니다.

무궁화3호의 방송용 중계기는 스카이라이프가 대부분 임대하여 사용하여 왔습니다.

이 위성의 수명은 15년이며 1999년 9월5일 발사되어 2011년 1월29일에 올레 1호와

임무교대를 하였으므로 잔여 수명이 약 3년 7개월이 남아있습니다.

이상적인 위성방송 시스템을 위해서는 3기의 방송위성이 필요합니다.

동궤도에 메인 위성과 예비보조위성을 운영하며

유사시 쏘아올릴수 있는 예비위성 1기를 지상에 준비해 놓는것입니다.

따라서 최소한 2기의 방송위성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2년 3월부터 스카이라이프가 본방송 서비스를 실시하며

유료 위성방송서비스의 역사가 약 10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긴 역사에도 불구하고 동경 116도에는 무궁화위성 3호 1기만을 운영하여 왔습니다.

이는 위성방송 선진국에 속하는 일본,유럽,미국등의 국가와는 달리

위성방송에 있어서는 후진적 시스템을 유지해오고 있었던 것입니다.

물론 동경 113도에 무궁화5호가 있습니다만 만약 무궁화3호가 자세나 위치제어에

실패할경우 작년 일본 Bsat-3A의 경우처럼 즉각적인 대처는 불가하다는 것입니다.

지난 구정 새벽에 두위성이 위치를 이동하며 궤도 수정작업을 실시하였으며

이제는 안정화 단계에 있는것으로 보여집니다. 올레1호는 주위성으로 하여 동경 116도에

머물고 동궤도에 무궁화3호를 예비위성으로 운영할것으로 추정되며 위기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선진국형 시스템을 갇추게 된점은 매우 흐믓하다 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난 2010년 9월 서울경기지역에 200 미리이상 내린 폭우때문에

업링크가 불가하여 여타지역에서도 위성방송시청이 불가하였던 일이 있었습니다.

차제에 예비 업링크 스테이션 또한 확보하여 시청자의 권리가 최대한 보장되는

양질의 위성방송서비스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