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스(GS)그룹의 발전자회사인 지에스 이피에스(EPS)가 국내 민간 발전사로는 처음으로 국외 발전사업에 진출했다.
지에스 이피에스는 7일 중국 산둥성 지난에 중국 현지업체 등과 손잡고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합작투자사는 중국 발전사인 심천한원녹색능원유한공사와 국내사인 에코프론티어 두 곳이다. 여기에 산업은행이 자금 대여자로 나섰고,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보증을 맡았다.
지에스 이피에스는 합작사인 산둥평원한원녹색능원유한공사의 지분 31.5%를 보유하고,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 및 운영을 담당한다. 또 다른 주주사인 에코프론티어(13.5%)는 사업개발 및 탄소배출권 등록과 구매를 맡고, 개발과 인허가 업무는 중국 쪽 주주사인 심천한원녹색능원공사(지분 55%)가 담당한다.
산둥평원한원녹색능원유한공사는 산둥성 핑위엔현 경제개발구에 목화줄기나 나무껍질 등을 재료로 사용하는 300MW급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김경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