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청양서복진에서 할머니들을 상대로 물건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자주 오라고 하면서 화장지나 세수비누 같은 물건이나 상품권을 주면서  사람들이 인심을 끄당기고 있습니다...

그들이 파는 물건은 건강에 좋은거라면서 박사라는 분까지 모셔가면서 선전하고있습니다...

물건값은 4천원에서 9천원까지 하는 상품들인데...

할머님들은 건강에 좋다니 자식들이 준돈으로 2개씩 사는 분들도 있답니다.

처음에는 물건을 꽁짜로 주니 귀가 솔깃해서 다니다가 자주 가면 귀가 솔깃해서 안살래랴 안살수가 없게 만드는것같아요...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가 없다고 우리 옆집할머니도 처음엔 그냥 운동하고 재미로 간다더니 요즘은 그 물건을 사려고 아들한테 말을 했다가 아들한테 야단을 맞았죠...가는 할머니나 할일없는 아줌마들이 400여명이나 다닌다고 하네요...비싼물건을 2세개씩 사는분들도 많다네요...이런것도 소위 다단계판매가 아닌가요?

지금 또 보룽광장부근에서도 시작했대요...

홈쇼핑이라고 하면서 새사람을 데리고 오면 상품권 한장을 더 준대요...

쌀도 주고 간장도 주고 아주 난리도 아니네요...

매트값은 7000원이라나.....

어머,서복진에도있어요?

저희 서원장에도있는데 .

저희 할머니도 첨에는 휴지  비누  김  이런걸 꽁짜라고 집에가져오고해요.

지금은 구정이라고  돼지고기  소고기  소뼈 이런걸주더라구요.

서복진에도 잇는걸 몰랐네요. 우리거기는 몇일전에 신고가들어와서 좀 잠잠하더니 요즘또 시작했어요.

다행이도 저희 할머니는 집에서 스스로 악세사리한 돈으로 아빠 양말 한번사고 

아빠가 돈을 다빼앗아냈어요  저축해준다고. ㅎㅎ  

다단계는 아니고요.

과대한 광고로 일종 사기판매라고 봐야겠지요.

공상국에 검고해서 상품을 검사해봐야 결론을 알수있겠습니다.

법에 안걸리려고 고명한 수단을 쓰네요....

이전에 다단계는 돈을 내고 사람을 소개시키면 금장경리 은장경리로 승급하면서

사람을 사기치는거였는데 지금은 돈은 먼저 안내고 도로 물건으로 사람이 인심을 사네요...

참 머리가 좋은 사람이네요...하지만 지금 할머님들이 자식들이 가만 안나둔다고 난리를 한다는데

조만간 해결되겠죠....

수단이 참 고명하다고 봐야죠....

듣건대 어제는 그 많은 분들을 점심초대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