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자기절로 끓인 라면은 식당표라면보다 맛이 없죠.

똑같은 신라면인데 집에서 먹은것과 식당에서 먹은게 느낌이 완전 다르네요..

예전부터 궁금했는데..비결이 대체 뭐지요?

재료가 달라서? 요리법이 달라서?

혹시나 식당출신 회원이 있을까 해서 여쭤봅니다..

한국 모 프로그램에서 봤는데요...

라면 끊일 때 물 대신 쌀뜨물을 넣고 끓이면 라면 국물이 구수하고 라면이 훨씬 맛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라면이 끓어 오르면 젓가락으로 면발을 들어 올렸다 넣었다를 반복하면

면발이 훨씬 쫄깃쫄깃 해집니다. ^^

혹시 식당에서도 라면 끓일 때  쌀뜨물을 넣는 건 아닌지?

물론...식당에서는....까쓰 불이...가정집..까스보다...다르고....그리고 둘째는 .느낌....불맛이랄가...ㅋㅋㅋ

글쎄요 왜 옆집 김치가 더 맛있을까요?

똑 같은 맛인데 어떤 상황에서 어디서 먹었는가가 중요하겠지요

비싸게 사먹는 라면이 당연히 더 맛있겠죠 . ...

같은거라두 비싼거라면 더 좋아보이는게 사람 맘입네당

육수가 관건입니다. 육수가 다르면 맛도 완전 달라지니까요. 육수를 중요시하지 않는 식당은 아마 없을겁니다.

집에서야 그냥 물로 끓이는거니까 식당것과는 비교과 안되죠. 또한 직업적으로 라면을 수 없이 많이 요리하다 보면 불조절이나 조리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더욱 익숙해지니... 노하우가 늘겠지요.

물론 육수를 사용안하는 식당도 가끔 있지만 이런 식당은 육수를 쓰는 식당에 비하면 분명 맛이 틀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