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담낭염은 담석에 의한 담낭의 만성적 염증에 의해 복부팽만감, 상복부 불쾌감, 지속적이고 경미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진단은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게 복부 초음파검사를 시행하여 담낭 내에 담석과 담낭벽이 섬유화에 의해 두꺼워져 있는 소견을 통해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성담낭염 환자의 상당수는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않는 경우가 많고, 만성담낭염에서 보이는 증상은 일반적인 증상으로 위십이지장 궤양이나 기능성 소화불량 등에서도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다른 질환이 원인일 가능성에 대해 고려하여야 합니다. 만약 만성 담낭염에 의한 증상의 가능성이 높을 경우에는 기름진 식사를 피하고 과식을 피하며 비만인 경우 체중을 감량하는 등의 생활 습관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변화를 통해 증상이 호전이 있는지 충분히 관찰한 후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 담낭 절제술을 시행해 치료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담낭의 만성적인 염증에 의해 담낭벽에 섬유화가 생기면 복부팽만감, 상복부의 불쾌감 등의 다소 모호한 증상과 우상복부에 계속적이고 경미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말하며 대부분 담석증 때문에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복부팽만감, 상복부 불쾌감 등의 다소 모호한 증상과 우상복부에 계속적이고 경미한 통증이 있고 구역질이 생길 수 있지만 실제로 구토는 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식후 특히 과식을 하거나 지방질이 많은 식사를 할 때 잘 생깁니다.
만성담낭염이 있는 환자들 중 상당수는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않을 수 있고, 위에 언급한 증상들은 매우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소화기 증상이므로 위십이지장 궤양이나 기능성 소화불량,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만성담낭염에 의한 것이라고 진단하기 전에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는 다른 원인들도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먼저 만성담낭염은 악성질환이 아니며, 후에 담낭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적습니다. 따라서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는 다른 질환들을 감별한 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증상의 호전을 보이고 필요시 담낭 절제술로 완치할 수 있습니다.
담석증이 만성담낭염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므로 담석증의 예방법에 준하여 주의를 하시면 됩니다.
통증은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거나 과식을 할 때 일어나기 쉽습니다.
비만인 환자는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좋습니다. |
